2025-06-13 IDOPRESS
유럽살이를 하고 있는 배우 김지수가 근황을 전했다. [사진출처 = 김지수 인스타그램] 유럽살이를 하고 있는 배우 김지수가 근황을 전했다.
김지수는 12일 “뻥 뚫리게 해주는 풍경으로 마음을 다독거려 주는 독일 작센 스위스 가는 길은 늘 소풍 가는 기분”이라며 “근처에 유럽에서 가장 큰 요새 중 하나인 쾨니히슈타인성도 있고 전망대에 올라가 풍경을 내려다보고 있으면 순간 세상사 모든 욕심이 없어진다”라고 썼다. 이어 “내려오면 또 세상사 부대끼는 일들을 마주쳐야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숨통 트이게 해주는 곳이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라고 적었다.
유럽 감자가 맛있다는 김지수는 “한국에서는 잘 안 먹었던 감자를 한끼 식사로 종종 쪄먹는다”고 했다.
김지수는 한국에서의 활동을 중단하고 유럽에서 지내고 있다.
현재 체코에 거주 중인 김지수는 지난달 20일(지역별 현지시간) 체코 한국 대사관에서 재외국민 투표를 하기도 했다.
당시 김지수는 “체코 한국 대사관에 가서 투표하고 왔습니다. 6월 3일이 선거지만 해외에서는 먼저 해야하기에. 대사관 직원분들과 봉사자분들이 반가워해주셔서 감사했답니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지수가 체코 한국 대사관을 찾아 투표를 완료한 모습이 담겨 있다. 김지수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후 한국 대사관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며 뿌듯한 미소를 짓고 있다.